랜선 책상 투어

요즘은 책상에서 보내는 시간이 점점 더 많아져요. 세금 정산부터 블로그 글쓰기까지 모두 책상에서 하니까요. 그래서 제 작업 공간은 끊임없이 변화합니다. 어수선해지는 걸 막기 어려워서 절대 쓸 일 없는 물건을 쌓아두기보다 다용도로 쓰이는 중요한 물건만 가까이 두고 쓴답니다.

제 다이어리는요

저는 여느 문구점에나 있는 링 바인더 다이어리를 써요. 모험심 강한 제 손글씨와 낙서가 갇히는 게 싫어서 줄이 그어지지 않은 흰 종이 속지를 좋아해요. 강박적으로 메모를 남기는 편이라 해야 할 일 목록, 대충 그린 스케치, 블로그 글감 아이디어 등이 종이를 여백도 남기지 않고 빼곡히 채웁니다. 다이어리 한 권을 한 달이면 써요.

체계적으로 살기

저요? 제가 체계적인 사람이냐고요? 우리 남편은 아마 다르게 말할지 모르지만, 저는 매주 일정을 따라가기 벅차다고 느낄 때가 많아요. 다들 잘 아시잖아요. 학교에, 수영에, 장보기에, 집은 치워야 하고 공과금도 내고 약속도 기억해야 하잖아요. 다행히 우리 집에서는 한 명이 모든 것을 챙기지 않고 서로 잘 도와요. 모든 일이 문제 없이 흘러가는 데 도움이 되는 작은 비결이 있거든요.

조금 특별한 여행 팁

아이들을 데리고 비행할 때 알면 좋은 노하우, 캠핑할 때 필요한 물건, 여행 가방을 고르는 방법, 지구 구석구석 어디를 가고 무엇을 봐야 할지 알려주는 팁 등등 여행에 관한 정보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. 하지만 오늘 제가 공유할 정보는 조금 특별해요. 지난여름 애팔래치아 산맥으로 온 가족이 하이킹을 떠나서 깨달은 내용이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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